또 다른 커뮤니케이션..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그 사람과의 교감을 시도한다.
직접적인 대화. 통신수단으로서의 대화. 인터넷이라는 매체속의 대화.
대화를 유도할 수 있고 또 시도하는 장소나 매개물은 많을 것이다.
대화는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전달하고 싶다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때문에 어떤식으로든 사람들은
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대화속에서 그 나름대로의 수단을 가지고 서로가 교감을 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언어를 전달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상상하던 나만의 대화방법..이라
나는 어릴때부터 만화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예쁜 여자아이가 예쁜 옷을 입고, 요술봉을 들고 어떤 다른 모습으로의 변신을 가능케 할 때
그 모습이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거기에 열광하고 부러워하던.....
어린아이들이 만화 영화에 열광하는 이유는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다고 하는
환상의 어떤 모습들이, 초자연적인 일들이 만화 속의 주인공에겐 가능한 일이 되어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그들을 통해 꿈을 꾸고, 내가 하지 못하는 일들을 그들을 통해 대리 만족했었다.
점점 커가면서 만화영화보다 드라마를 선호하는 경향들도 모두 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했기 때문이 아닐까...
예전 '요술소녀' 란 만화영화가 있었는데 쌍둥이 자매가 그 만화영화의 주인공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다른사람과는 특별한 힘이 있었는데
둘이 새끼 손가락을 마주 잡으면 공간이동, 순간이동을 하는 것이다.
약속 시간에 늦으면, 학교에 지각할일이 생기면 손가락을 마주 걸기만 하면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 모습에 반해 가끔 꿈에서 나는 동생과 함께 만화 주인공이 되곤 했다.ㅋ
이런 공간이동은 현실에서는 가능치 못한 일이라고들 한다.
아마도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과학의 발전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런저런 과학적 사실들은 나도 솔직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아 생략하겠다..ㅡㅡ;;;;
하지만 과거, 말을타던 사람들이 자동차를 생각이나 했겠으며 배를 타던 사람들이
비행기를 상상이나 했겠는가..
상상속의 어떤 바램들은 언젠가의 가능성을 일으키기 위해 존재하지 않을까..생각해본다.
나는 이런 새끼 손가락과의 대화를 말해보고 싶다
상대방과의 대화를 언어가 아닌 교감이라는 의미로..말이다.
손가락을 마주 걸기만 하면 컴퓨터에서 정보를 다운받듯, 폰에서 폰으로 파일이 이동하듯
그 사람의 기억속으로 생각의 영상들이 나에게로 흘러들어와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었는듯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느낄 수 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된다면 이 세상의 거짓말들이 제일 먼저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겟다..^^